▲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이 현장 시찰 후 다양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강북구 세입증대를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조윤섭, 유인애·노윤상·정초립·윤성자 의원)은 지난해 12월 26일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한 ‘북한산 유아숲체험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강북구 세입증대를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강북구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매력물을 재생 및 발굴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해 연구를 수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전원과 신동찬 책임연구원, 강북구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 시찰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연구모임 의원들은 북한산 유아숲체험원이 관내·외 유사 시설에 비해 이용률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동행한 연구원과 구청 관계 공무원에게 원인 분석과 이용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주문했다.

조윤섭 대표의원은 “잘 갖춰진 시설이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어있는 것을 보니 안타깝다”며, “어린이 동물원 조성 등을 통해 이용을 활성화할 방안을 구청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