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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빛난 성북구 친환경 스마트 도로열선 - 폭설에 눈 쌓이지 않아 원활한 교통 흐름 가능해
  • 기사등록 2022-12-27 18: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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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성북구 친환경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 관제센터를 찾아 도로열선 시스템을 확인하고 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린 지난 21일 성북구의 친환경 스마트 도로열선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폭설에도 눈이 녹으며 쌓이지 않아 차량과 주민들의 원활한 소통에 큰 보탬이 됐기 때문이다. 


성북구는 구릉지가 많은 지형으로 구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전역에 28개의 친환경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추가로 8개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성북구는 제설작업에 가용 행정력을 총 투입했다. 이날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하며 안전사고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릉로 등 주요 간선 이면도로 46개 노선과 아파트 진입도로 및 주요 이면도로 등에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제설작업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업체, 직능단체 등도 함께 나섰다. 구 제설차량 외에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민간장비의 추가 투입도 준비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강설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구릉지가 많은 성북구 지역 특성상 구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을 즉시 가동하고 제설작업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를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평시에도 24시간 제설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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