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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도봉문(文)화 음(音):미(美)> 개최 - 도봉 문화자원 예술로 표현 지역주민들에게 소개 - 문학·음악·미술 복합 문화예술로 색다른 기획 시도
  • 기사등록 2022-12-27 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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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지난 12월 26일부터 개막해 오는 2023년 1월 10일(화)까지 도봉구민회관 1층 도봉갤러리에서 복합문화예술 특별 기획전시 ‘도봉문(文)화 음(音):미(美)’를 개최한다. 


도봉갤러리 기획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도봉의 문화원형을 자유롭게 표현토록 하는 복합예술 프로젝트다.


이번 기획전시 <도봉문(文)화 음(音):미(美)>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문학과 음악, 미술이 복합된 융합 예술 장르다. 아동문학가 신현득, 국악예술놀이터 초록여우(아트그린폭스)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 갓구운(조나연), 호리진(김예진)이 함께 도봉구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냈다. 세 분야의 작품은 도봉갤러리에 모여 관람객에게 공감각적 예술 향유 경험을 선사한다.


<도봉문(文)화 음(音):미(美)>는 도봉의 랜드마크인 도봉산에서 태어난 돌멩이 ‘동글이’가 도봉을 누비며 펼치는 이야기를 따라 펼쳐진다. ‘동글이’는 도봉산에서부터 굴러 내려와 도봉구를 대표하는 문화유산들을 거쳐 간다.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하는 아동문학은 어린이와 어른이(어른+어린이의 신조합성어)에게 도봉문화의 정체성을 쉽고 재밌게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야기에 맞춰 작곡된 음악은 관람객을 ‘동글이’의 세계로 초대한다.


도봉문화원 기획전시는 매년 1회 지역문화예술인에게 도봉의 문화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전시를 기획한 도봉문화원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자원이 지역문화예술인에게 매력적인 창작의 소재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생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그동안 딱딱하게 느껴졌던 지역문화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그 가치가 미래세대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시 관련 문의사항 및 관람 안내는 도봉문화원 홈페이지(http://www.dobong.or.kr)를 참고하거나 도봉문화원 사무국(02-905-40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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