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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교육의 미래를 말하다!” - 도봉구, ‘2022 도봉미래교육공론장’ 개최 - 민선8기 도봉교육비전과 정책수립 기반 마련
  • 기사등록 2022-11-29 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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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미래교육공론장 참석자들이 공론장을 마치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1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도봉 교육의 미래를 논하는 ‘도봉미래교육공론장’을 개최했다.


공론장은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마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교육내용 ▲교육정책 등 교육에 관한 세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초등부에서는 ▲학교, 교사, 학생 간 소통 채널 마련 ▲학생 자치 강화 ▲실질적 성교육 등이 논의됐다. 중등부에서는 ▲학교 간 교류 확대 ▲고등학교 정보 제공 ▲교내 대회의 증설 등이, 고등부에서는 ▲진로직업 체험 확대 ▲전동 퀵보드 등 청소년 면허교육 ▲저출산으로 인한 폐교 대책 ▲학생 토론회 개최 등이 언급됐다.


한편 ‘교육환경’ 주제 토의에서는 ▲교육 실무자 협의체 운영 ▲특수 목적성 교실 확보 ▲실업교육 강화 ▲초중고 진로전담부 확대 등이, ‘교육내용’ 주제 토의에서는 ▲코딩교육 교사 양성 ▲신직업 체험교육 마련 ▲미취학 아동 발달검사 지원 ▲교사 인성검사 등이, ‘교육정책’ 주제 토의에서는 ▲적은 예산의 경우 분산 대신 집중화 필요 ▲느린 학습자 실태 조사 및 전문 지원 ▲마을 프로그램 셔틀버스 운행 ▲도봉산 생태 교육장 조성 등이 논의됐다.


이날 논의된 안건 등은 정리돼 향후 도봉구 교육비전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적극적으로 공론장에 나와 목소리를 내준 교육 현장의 실 주체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재 도봉구 교육사업에서 어떤 점이 잘되고 있는지,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를 알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 공론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서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현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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