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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발품회, 서울시 푸른도시상 최우수상 수상 - 구민들 스스로 꽃과 나무 가꿔 우수 녹화사례 선정
  • 기사등록 2022-11-29 20: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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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푸른도시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북구 발품회가 가꾼 정원 모습


강북구 발품회가 강북구 내에 조성한 정원이 서울시 푸른도시상 우수 녹화사례에 선정됐다.  


강북구 발품회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시상식에서 시민주도 우수 녹화사례 20팀에 선정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시행돼온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은 서울시 전역의 동네(골목길·자투리공간),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및 상가 등 생활공간 주변에 시민들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 녹화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올해 ‘푸른도시상’은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31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조경 관련 서울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2022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수상자로는 총 20팀이 선정됐다. 대상(1개)·최우수상(2개)·우수상(3개)·장려상(5개)·새싹상(9개)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 기념안내판이 수여됐다.


대상에는 마포구의 대명비발디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으로는 강북구 발품회와 도봉구 안골마을주민협의체가 이름을 올렸다. 강북문화예술회관은 새싹상을 받았다.


한편, ‘서울특별시 조경상’은 서울의 도시경관 개선 및 조경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된 상으로, 조경사업에 참여하는 전문가 간 선의의 경쟁을 장려해 서울의 녹지 수준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 공모 결과, 공공·민간의 조경공간 총 16개소가 응모했고 서울시 내·외부 조경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현장심사 및 시민투표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DIGICO GARDEN(종로구), 최우수상에는 ▲불암산 힐링타운(노원구), 우수상에는 ▲타임워크명동 공유정원(중구) ▲작은 식물원 마을 그리고 꼬마식물탐험대(강서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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