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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주하늘교회에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 - 쉼터공간, 노래방실, 여가공간 등 소통공간 조성
  • 기사등록 2022-11-29 20: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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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가 시각장애인 쉼터를 개소했다. 시각장애인 쉼터 입구 전경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19일 ‘강북구 시각장애인 쉼터’를 개소하며 시각장애인들의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시각장애인 쉼터는 강북구 삼양로41길 49에 위치한 주하늘교회(담임목사 이정원) 1층 선교관에 241㎡ 규모로 조성됐다. 쉼터 조성을 위해 주하늘교회 측에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구는 쉼터 조성을 위해 주된 이용자인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강북구지회 회원들과 지속적인 의견 조율을 거쳐 쉼터 공간, 사무공간, 노래방실, 여가공간 등으로 꾸몄다.


이 중 시각장애인들이 즐겨 이용하는 노래방실과 최근 시각장애인들에게 호응이 좋은 체육기구인 홀탁구대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소식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이정원 주하늘교회 목사, 임채석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강북구지회 회장 및 회원 150여명,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총 250여명이 함께했다.


임채석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강북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쉼터를 조성해 준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들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시각장애인만을 위한 특별한 휴식 공간이 마련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쉼터 공간이 시각장애인들의 따뜻한 쉼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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