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학부모들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강북혁신교육지구 사업 참여자 및 학부모 12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강북구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지난 21일과 25일, 28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현장경험이 많은 전문강사가 심폐소생술 필요성과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혁신교육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방법 등에 대해서 교육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혁신교육지구에서 매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강북구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