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북구, 삼선동 한성경로당 새 보금자리 마련 - 현장구청장실서 나온 경로당 이전 건의 적극 반영
  • 기사등록 2022-11-29 19:05:45
기사수정


▲ 한성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 현판식을 함께 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현장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는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제기됐던 오래된 경로당을 새롭게 단장해 어르신들에게 되돌려드렸다. 


성북구는 지난 17일 낡고 접근성도 떨어졌던 한성경로당을 삼선교로4길 50의 신규 건물에 새로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구 관계자와 어르신은 물론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선동 주민들은 2021년 상반기 온라인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경로당 이전을 제안했고, 행정과 주민이 숙의를 통해 차근차근 문제 해결 과정을 밟았다. 


구는 새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전용면적 53.9㎡(약 16평) 규모로 지하1층, 지상2층에 운동실,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시설을 갖춘 새로운 어르신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의 불편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자 의무”라며, “한성경로당은 삼선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든 소통과 화합의 공간인 만큼 정이 머물고 불편함은 없도록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03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