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쌍문4동은 지난 17일 중국 음식점 ‘최고성’ 정동원 대표가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쌍문4동 주민자치회 부회장, 행복마을추진단원이기도 한 정동원 대표는 쌍문4동을 위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로 가게 경영이 어려움에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동원 대표는 지난 10월 22일 쌍문4동 마을 축제인 ‘소나기 축제’에서 쌍문4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자장면을 판매한 수익금 30만원도 전액 기부했다.
정동원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나 또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기부문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쌍문4동 정미라 동장은 “어느 때보다 자영업이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쌍문4동 기부천사로 활동해주는 정동원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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