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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9 18: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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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킹 프로그램인 ‘너, 나, 우리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이 도봉구에서 양주시까지 걸어가고 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2019년부터 월드비전(본부장 김봉섭) 지원을 받아 도봉구  아동·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고,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이하 꿈디자이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디자이너 참여자를 대상으로 도전의식 고취 및 성취감 향상을 위해 도봉구에서 양주시까지 1박2일 동안 약 13km를 걸어서 이동하는 트래킹 프로그램인 ‘너, 나, 우리 캠프’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됐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걸어가야 하는 거리를 보고 내가 못할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무척 힘들긴 했지만, 목적지에 도착해있어 놀랐고, 내가 했구나 하는 뿌듯함을 얻었다”며, “그런데 2일차 걷는 활동은 정말 못하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1일차에 성공해보니 2일차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캠프에 함께한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 손을 잡아주며 어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니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캠프였다”면서,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일상생활 및 비전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앞으로도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청소년이 본인의 비전과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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