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문학과 함께 떠나는 인도여행’ - 도봉문화원, 11월 30일 마지막 강연 개최 - 한국외대 인도연구소-인도문화원과 공동협력
  • 기사등록 2022-11-22 19:27:36
기사수정


▲ 도봉구민들이 세계문화특강 인문학과 함께하는 인도여행 강연을 듣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오는 30일(수) 세계문화특강 ‘인문학과 함께 떠나는 인도여행’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저녁 7시에 개최한 세계문화특강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와 인도문화원 등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도봉문화원은 오랜 시간 동안 지역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도봉문화원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지역사회에 세계문화를 다양하게 소개해 왔다. 


지난 네 차례 강연에서 4명의 전문가가 쉽고 재미있게 인도의 신화, 인도 요리, 문화유산, 축제 등 다양한 주제로 인도 사회를 풀어냈다. 오는 30일 열리는 마지막 강연에서는 ‘발리우드(Bollywood)’로 유명한 인도 영화를 통해 인도의 사회·문화를 심층적으로 알아볼 예정이다.


세계문화특강에 대한 지역주민의 호응도 뜨겁다. 40명 제한으로 준비된 특강은 첫 강의부터 사전 신청자가 몰려들어 100명 규모의 강연으로 확대됐다. 


특강에 참여한 주민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데 동네에서 세계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인도 전문가가 직접 들려주는 양질의 특강을 지역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도봉구에서 이런 강의가 열린다는 데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했다.


특강을 기획한 도봉문화원 관계자는 “세계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갈증을 확인해 앞으로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 의의와 목표를 밝혔다. 세계문화특강 <인문학과 함께하는 인도여행>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도봉문화원 사무국(02-905-4026) 또는 온라인(http://www.dobong.or.kr)을 통해 가능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02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