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국표 시의원이 서울시교육청, 도봉구청 관계자들과 신창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홍국표 시의원(국민의힘·도봉2)은 10월 31일 서울시교육청과 도봉구청 간 간담회를 주최해 신창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신창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은 도봉구 창3동에 위치한 신창초등학교 부지 내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돼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서울시교육청의 사전 기획 용역이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사업추진이 더딘 상황이다.

홍 의원에 따르면 이로 인해 사업비로 이미 확보된 국비 30억원 중 10억원이 결국 불용 처리돼 반납됐고, 올해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10억원이 또다시 반납될 가능성이 커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한 실정이다. 

홍국표 의원은 “신창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은 도봉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도봉구의 생활체육시설이 충분히 마련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도봉구청이 협력해 교부된 국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덧붙여 “향후 신창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 건립 및 개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안을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국표 의원은 지난 10월 4일에는 북부교육지원청과 도봉구청 간 간담회를 마련해 신창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조속한 추진을 위한 세부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