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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점 방문하고 기념품도 챙기세요” - 서울도서관, <지역서점 방문 캠페인> 추진 - 10년 이상 운영 서점 강북구 3곳 도봉구 6곳
  • 기사등록 2022-11-01 18: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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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도서관의 <지역서점 방문 캠페인> 안내 포스터


서울에서 10년 이상 장기 운영 중인 지역서점은 150곳이다. 그중에서 강북구에는 SK문고와 번동문고 창문서점이, 도봉구에서는 모닝글로리 민영서점 쌍문문고 엘지문고 예일문고 정의문고가 10년 이상 운영돼 오고 있다. 


서울도서관이 11월 11일 ‘서점의날’을 기념해 지역서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화)까지 <지역서점 방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동네 터줏대감으로 오랜 시간 책과 주민들을 이어온 지역서점의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서점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하고 온라인으로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년 이상 운영해 온 서점(150곳)과 서울형 책방(61곳)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 곳에서는 한정판 기념품을 배포하고 ‘나에게 동네 서점은 000이다’ 빈칸 채우기, 동네 서점 응원 문구 댓글 작성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시에 지역서점 홍보 영상 10편을 공개한다.


10년 이상 장기 운영 중인 지역서점의 홍보물 지원을 위해 따뜻하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승연 그림작가(일러스트레이터)와 협력해 한정판 기념품 3종(독서노트&볼펜, A4 L홀더, 렌티큘러 책갈피)을 제작해 서점 150곳에 배포했다.


기념품은 해당 지역서점에 방문해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에 접속 후 이벤트에 참여하고 완료 화면을 서점지기에게 보여주면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나에게 동네 서점은 000이다’ 빈칸 채우기로, 참여한 시민 중 300명을 별도 추첨해 음료 세트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한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서점으로 선정된 ‘서울형책방’ 61곳에서는 한정판 기념품 2종(서울형책방 지도, 렌티큘러 책갈피 2종)을 서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도봉구에는 서울형책방으로 도도봉봉 사유의 사유 선영씨 책방이 운영 중이다.


‘서울형책방 지도’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서울형책방 61개소 중 취향에 맞는 서점을 골라 찾아갈 수 있도록 만든 주요 정보를 담은 소장형 종이지도다. 지도와 함께 제공되는 렌티큘러 책갈피는 냥송이 그림작가(일러스트레이터)와 협력해 감성을 자극하는 고양이 도안을 넣어 두 종류로 제작했다.


기념품을 증정하는 10년 이상 장기 운영 서점(150곳), 서울형책방(61곳) 명단은 서울도서관 누리집(https://li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념품은 소진 시까지 증정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민참여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나에게 동네 서점은 000이다’ 빈칸 채우기 이벤트와 ‘동네 서점 응원 문구 댓글 작성’, ‘우리 동네 터줏대감 서점(10편) 영상 감상 댓글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2 지역서점 방문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누리집 (https://lib.seoul.go.kr)과 서울형책방 인스타그램(@seoulbookshop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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