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해룡)은 관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북부 베프(Best Edu Friend) 수업나눔: 1,700개의 북부 초등 교실, 수업으로 미래를 품다」를 오는 11일(금)까지 운영한다.

「북부 베프(Best Edu Friend) 수업나눔」은 북부 초등 교원들이 학생 삶과 연계한 미래형 수업 나눔을 통해 미래교육체제 대비 수업역량 강화와 수업나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열린마당, 소통마당, 축제마당, 나눔마당 등 총 4개 마당으로 운영되며, 특히 열린 마당에는 112개 학급의 공개 수업에 600여 명의 교사가 참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대면 축제마당도 재개된다. 축제마당은 오는 9일(수) 서울자운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AI 기반 융합교육, 에듀테크, 생태전환교육 등 미래교육 관련 11개 주제의 워크숍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스 체험, 사례 나눔,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축제마당에는 18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백해룡 교육장은 “북부 베프 수업나눔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나눔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미래형 수업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