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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7 0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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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1일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주간 동안 기념 전시회·영화제·도서 전시전·강연·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기념 전시회’는 강북구청 1층 로비, 수유역사에서 진행됐다. 전시작품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1년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 ‘청소년 성평등을 쓰고 그리다’ 수상작 22점이다.


또 ‘성실한 강북영화제(성평등 실현을 위한 한걸음 강북영화제)’를 개최해 여성의 삶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이해를 돕기 위한 영화도 상영했다. 상영작은 ▲독박 ▲생존자의 자리 ▲그녀는요 ▲일하는 여자들 ▲조금 부족한 여자 ▲위대한 손과 불가사리 등 6편이다. 영화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영됐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로비에선 ‘양성평등 도서 전시전’이 개최됐다. 전시작은 ▲남자가 울고 싶을 땐 ▲남자답게? 여자답게? 그냥 나답게 할래요! ▲아빠는 요리사 엄마는 카레이서 등 성평등을 주제로 한 도서다.


이어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도 이뤄졌다. 주제는 성인지 관점 및 감수성의 중요성, 스토킹과 데이트폭력 예방 및 대처 방안이다. 교육은 2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양성평등주간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강북구 유튜브 채널에서 젠더폭력을 주제로 ‘명사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숭실사이버대학교 학과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자문위원인 이호선 교수가 진행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의미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으로 남녀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강북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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