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준호 국회의원과 이상수, 최미경 강북구의원이 유현초 학부모들과 교사 임시 이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은 이상수, 최미경 강북구의원과 함께 지난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유현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증개축 임시이전 관련 민원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유현초등학교 임수경 교장과 학부모회 임원들과 강북구청 송우석 교통행정과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했다.

유현초등학교는 2023년부터 2년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으로 증개축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임시교사를 한신대학교 대학원 운동장에 설치해 전 학년 수업이 이뤄지게 된다. 

이날 천준호 의원은 강북구의원들과 함께 유현초등학교로부터 한신대학교 대학원 운동장 임시교사까지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에 대한 추진 현황 설명과 함께 학부모들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준호 국회의원은 “후배들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증개축에 협조해준 유현초등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공사기간 학생들의 안전과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자주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수 강북구의원(복지건설위원장)은 “학부모들 의견이 빠짐없이 검토되도록 애써주기 바란다”며, “여러 부서와 관련된 문제이니만큼 부서 간 장벽 없이 협업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미경 강북구의원(운영위원장)은 “한신대 운동장에 설치될 임시교사로 통학하는 동안 학생들 안전을 염려하는 학부모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며, “요청한 사항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강북구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