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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 가는 밝은 미래, 도봉’ - 도봉구, 안전망 구축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 주요 내용 알리고 주민 의견 듣는 공청회 개최
  • 기사등록 2022-09-06 1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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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는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가졌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함께 만들어 가는 밝은 미래, 도봉’을 목표로 하는 제5기 도봉구지역사회보장계획(이하 보장계획) 주민공청회를 8월 29일 구청 씨알홀에서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세부사업 계획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제5기 보장계획은 5개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 ▲촘촘한 도봉형 커뮤니티 케어강화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도봉구민의 안정적 일자리 확대 ▲도봉형 복지시스템 구축 강화)에 30개 세부사업과, 4개의 지역사회보장발전전략체계(보건복지부 지정)에 9개 대표과업(▲동 중심 안전망 강화 ▲지역의제 해결을 위한 민관네트워크 강화 ▲모두를 위한 친화도시 등), 18개의 세부사업(과업)으로 구성됐다.


도봉구는 제5기 보장계획을 통해 ‘도봉형 커뮤니티 케어’ 체계를 구축 및 강화하고, ‘보편, 긴급, 통합’ 돌봄을 적극 수행하며,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한 ‘도봉형 모니터링 활동단 운영 활성화’를 통해 4년간 지역사회보장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현할 방침이다.


또 도봉구의 강점인 민관협력을 더욱 견고하게 해 숨은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동 중심 봉구네 울타리, 봉구네 살피미 사업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보장계획에는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도봉구 20년 1인 가구 비율 27.4%, 21년 29.5%)를 위한 ‘1인 가구 통합지원 센터’ 구축,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도봉구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인터십 사업’ 등 변화하는 도봉구민의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폭넓은 사업들이 담겼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가 세운 보장계획이 4년간 잘 진행되고 있는지 관심을 갖고, 계획으로 끝나지 않는 실행하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보장계획 수립이 끝까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오는 14일까지 보장계획 내용을 구 홈페이지에 공고해 의견을 받고 있다. 구는 향후 계획 수립, 심의, 보고, 제출 과정을 거쳐 내달 30일까지 서울시에 최종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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