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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을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 읽는 서울광장’ - 무료 장난감 체험터와 기부나눔터 조성
  • 기사등록 2022-09-06 18: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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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아빠행복 장난감도서관 체험터·기부나눔터 홍보물


지난 주말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 읽는 서울광장’이 처음 문을 연 가운데, 무료로 장난감을 빌릴 수 있는 ‘엄마아빠 행복 장난감도서관’이 운영된다.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 읽는 서울광장’은 앞서 서울시가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하나로, 주말 하루는 쉬고 싶은 엄마아빠와 주말에 놀고 싶은 아이 모두를 위한 ‘엄마아빠 존(Zone)’, ‘우리 아이 행복 존(Zone)’이 새롭게 마련됐다.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조성, 아이들이 놀이전문가와 함께 장난감·미술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고, 부모는 아동심리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토크, 서울도서관의 북큐레이션 등을 통해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엄마아빠행복 장난감도서관(체험터)’에서는 서울시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을 영·유아 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게 추천받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만 1세~6세 대상 인기 장난감 46종 75개가 준비돼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부모 신분증을 맡기고 ‘엄마아빠행복 장난감도서관(체험터)’ 부스에서 장난감을 대여해 서울광장 내 ‘우리 아이 행복 존(Zone)’ 잔디밭에서 최대 2시간 이내로 가지고 논 뒤 반납하면 된다.


‘엄마아빠행복 장난감도서관(체험터)’은 지난 3일을 시작으로 ▲17일(토) ▲18일(일) ▲25일(일) ▲10월 29일(토) ▲11월 6일(일) ▲12일(토) ▲13일(일) 총 8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또 ‘엄마아빠행복 장난감도서관(기부나눔터)’에서는 가정에서 아이가 가지고 놀다 사용하지 않게 된 장난감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나눔터는 행사 첫날인 3일에 이어 마지막 날인 11월 13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장난감 기부자에게는 기부포인트 또는 기념품(나눔 장난감)을 증정한다. 기부포인트는 장난감의 중고품 가격을 기준으로 감정해 지급하며, ‘서울시 장난감도서관’에서 연회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자원 선순환을 위해 ▲기파손된 장난감 ▲패스트푸드점에서 받은 장난감 ▲비디오 ▲헝겊인형 등은 기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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