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도봉지회(회장 신춘옥, 이하 도봉지회)와 서울퀸 도봉산 라이온스클럽(회장 장승연, 이하 퀸 라이온스클럽)이 지난 7월 27일 도봉지회 사무실에서 상호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퀸 라이온스클럽은 협약기간인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매달 10만원을 도봉지회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또 도봉지회에서 1년 동안 계획 중이거나 진행 중인 민속놀이, 노래교실, 송편나누기 등에도 적극 참여하며 도봉지회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 후 퀸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도봉지회 사무실에서 진행 중인 노래교실에 함께 하며 시각장애인들의 즐거운 노래 배우기에 힘을 보탰다.
한편, 퀸 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내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기탁, 백미 후원, 장애인단체 급식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퀸 라이온스클럽 장승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봉구의 시각장애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지회 신춘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퀸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에 적극 나서주기로해 무척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시각장애인협회 도봉지회도 앞으로 더욱 더 관내 시각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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