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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종합사회복지관-학도암, 중복-삼계탕 나눔DAY 진행 - 하계1동 주민들 더위 이겨내고 건강한 생활 돕기 위해 마련
  • 기사등록 2022-08-09 23: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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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계1동 주민들이 하계종합사회복지관과 학도암이 준비한 삼계탕을 먹고 있다.


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중복을 맞아 지난 7월 26일 ‘중복-삼계탕 나눔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더운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하계1동의 120명의 취약계층 주민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노원구에 위치한 학도암(대한불교조계종, 주지 묘장스님) 봉사단이 참여해 삼계탕의 재료 구입부터 조리 과정까지 함께 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원, 봉양순 시의원, 강금희 구의원, 김경태 구의원이 직접 배식하며 지역주민과 시간을 보내 의미를 더했다.


하계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이자 학도암 주지 묘장스님은 “지역 내 어려움이 많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진행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날이었다”며, “모든 이들이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날마다 좋은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내가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누군가가 옆에서 손수 닭을 발라주고 따듯한 말을 건넨 것이 오랜만이라 매우 감동적이고 행복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명진 관장은 “이번 중복 행사를 통해 본 복지관의 미션처럼 ‘함께 하는 이웃에 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의 더위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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