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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최귀옥 8대 원장 취임식 개최 - “2024년 도봉문화원 개원 30주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 기사등록 2022-08-02 22: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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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식 후 최귀옥 원장과 내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28일 임시총회에서 도봉문화원 8대 원장으로 선출된 최귀옥 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7월 28일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강신만 도봉구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8대 도봉문화원을 이끌게 된 최귀옥 원장의 앞날을 축하했다. 


최귀옥 원장은 도봉·강북구약사회장을 역임하며, 도봉문화원 부원장과 도봉구명예구청장을  맡는 등 도봉구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취임식에 앞서서는 퓨전국악팀인 락드림이 식전공연으로 취임식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축하공연으로는 퓨전국악팀 잔월이 멋진 음악을 선물했다.


최귀옥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이라며, “도봉문화원은 지역민의 삶과 문화가치의 미래를 그릇에 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원장은 “문화란 인간의 공동사회에서 그 구성원이 함께 누리는 가치 있는 삶의 방식을 표현하며, 지역의 문화 정체성과 다양성을 담아내는 것”이라며, “도봉문화원이 역사와 문화예술로 도봉다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통과 현대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인문학적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면서, “8년간의 부원장으로서의 역할과 경험을 바탕으로 도봉문화원을 이끌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말은 가장 도봉스러운 것이 가장 한국적이며 세계적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면서, “2024년 도봉문화원 개원 3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도봉문화원 30주년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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