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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홍보맨 도봉구의 즐거움 ‘도락이’ -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캐릭터 홍보영상 등 활용 - 올해 ‘수호 도락이’로 업그레이드 소상공인 응원
  • 기사등록 2022-08-02 22: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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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캐릭터 ‘도락이’가 도봉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민선8기 캐치프레이즈 홍보에 나섰다. 오른쪽 사진은 소상공인 상품 홍보 등에 활용되는 도락이 페이퍼토이 모습.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캐릭터 ‘도락이’를 통해 지역예술인들과 상생하면서 자영업 소상공인들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락이’는 ‘도봉구의 즐거움’이란 뜻으로, 도봉구의 ‘도(道)’와 즐거울 ‘락(樂)’ 글자를 딴 캐릭터다. ‘도락이’는 도봉산 무수골에서 태어난 노랑 도롱뇽을 모티브로 2021년 3월 탄생했다.


‘도락이’는 전문기관의 캐릭터 개발 용역이 아닌 도봉구청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손수 기획하고 디자인한 캐릭터로 유명세를 탔다. 도봉구는 도락이 페이퍼 토이와 스티커 등을 제작해 소상공인 홍보에 활용하고, 지난해에는 온라인 ‘토요도락’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소개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각종 이모티콘과 전용 서체를 개발해 SNS에서 구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수호 도락이’로 업그레이드해 도봉의 안정과 성장, 친근함의 이미지를 더했다.


현재 도락이는 직원과 구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2개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쌍문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가치에서 매주 진행되는 ‘도락이네 예술 놀이터’는 매달 선착순 조기 마감이 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문화관광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 참가하기 위해 ‘도봉의 즐거움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도락이 전시와 그리기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락이는 도봉구 홍보용 캐릭터를 넘어서 문화예술 활동과 지역예술인,  그리고 구민을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적극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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