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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시의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신강북선」신설 추진 -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강북지역 교통인프라 확충에 집중
  • 기사등록 2022-08-02 22: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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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철도 신강북선 예상 노선도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이 교통위원회 소속으로 강북지역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신강북선 신설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훈 의원은 동북권역 주민들의 이동권과 강남 접근성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강북선’을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 도시교통실 교통정책과장 등 관계자들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수립을 위한 사전 절차와 추진 일정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강북구는 지하철 이용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환승역도 없으며 행정동별 이용 가능한 지하철역도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적은 편에 속한다.


강북갑 천준호 국회의원도 지난 해 11월 서울시의 균형 발전과 강북구의 도시철도망 개선을 위해 신규 도시철도 노선인 ‘신강북선’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강북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강북선’은 4.19사거리를 출발해 광산사거리~강북구청사거리~번동사거리~강북구보건소~광운대학교~장위뉴타운~신이문역~상봉역을 연결하는 약 10km 구간이다.  


‘신강북선’이 신설되면 1호선과 4호선, 6호선과 7호선, 우이신설선과 경춘(경의)선을 포함해 개통 예정인 동북선까지 모두 6개 노선과 연결될 수 있다. 동북권역 지하철 인프라 개선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신강북선’이 반영돼 있지 않지만, 2023년부터 진행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수립 과정에 신규 노선으로 ‘신강북선’이 반영되도록 서울시 관계자들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강북구 또한 도시철도 ‘신강북선’이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변경안 수립 이전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시 담당부서 관계자도 강북구 담당부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와 강북구의 도시철도망이 보다 촘촘하게 구축되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면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강북선’이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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