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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북갑, 강북어린이병원 건립 간담회 개최 - 이종환 시의원 주관, 유인애-조윤섭 구의원-주민대표 참석
  • 기사등록 2022-08-02 22: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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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어린이병원 건립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들과 서울시 관계자, 주민대표 등이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의힘 강북(갑) 서울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7월 29일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과 조윤섭 의원, 번동 주민대표 원병희(번1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명숙(전 구의원, 번2동 주민자치위원장)씨 등과 함께 서울시 윤보영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을 만나 번동에 추진 중인 강북어린이 병원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강북어린이병원은 박원순 전 시장이 서울 동북권 소아청소년의 특수질환 치료를 위한 공공전문 병원을 강북구 번동 수도사업소와 도로사업소에 짓기로 하면서 2019년 6월 부지선정과 개발구상 용역, 2020년 8월 지방행정법에 의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했다. 시 계획에 따르면 2027년까지 2,262억원을 들여 14층의 어린이병원과 8층의 수도 및 도로사업소 청사를 각각 짓게 된다.


간담회에서 주민대표들은 “노인 인구가 많은 강북구에는 종합병원이 부족한 만큼 어린이병원 계획 일부를 종합병원으로 개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측은 동남권에는 재활위주의 어린이병원이 있으나 동북권에는(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등 8개 구청) 어린이병원이 없어 의료격차 해소와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종환 시의원 등은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넥센병원등 대형병원에서 소아어린이 병원을 운영 중인데다 중랑구의 서울시립종합병원에 서울시가 재정지원을 해주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강북어린이병원의 경쟁력 강화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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