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경숙 시의원, 국토부장관과 도봉구 주요 현안 논의 - 원희룡 장관에 GTX-C지하화와 안전진단 기준완화 등 건의
  • 기사등록 2022-08-02 22:48:37
기사수정


▲ 이경숙 시의원(오른쪽)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GTX-C 도봉구간 지하화 원안 추진을 건의했다.


이경숙 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지난 7월 2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도봉구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GTX-C 도봉구간 지하화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도봉갑)과 오언석 도봉구청장, 홍국표 서울시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도봉구 주요 현안인 ▲GTX-C 도봉구 전 구간 지하화 원안 추진 ▲준공업 지역 내 재건축사업 용적률 완화 ▲주택재건축사업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경숙 의원은 “지난 10년간 수많은 공청회와 논의를 거쳐 GTX-C노선 지하화로 결론을 냈고, 예비타당성조사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등 수십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전문용역에서 검증됐기 때문에 도봉 구간은 원안대로 지하화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GTX-C 도봉 구간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지하철 1호선이 하루 편도 기준 260회 지상으로 지나는 지역”이라면서, “GTX까지 더해지면 소음과 분진 피해를 입어온 인근 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주거지역에만 한정돼 있는 재건축사업의 용적률을 완화해 준공업지역도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의 조속한 개정을 피력하고, 원활한 재건축사업 추진과 주택공급 확충을 위해 안전진단 기준 중 구조안정성 배점기준을 0.5에서 0.3으로 완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권과 주거환경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 및 정부와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면서, “GTX-C 노선의 지하화 완성과 지역 내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191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