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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표 시의원, 도봉구 버스노선 연장 주민 간담회 가져 - 106번, 109번 정기노선 조정 관련 추진경과 공유 및 의견 청취
  • 기사등록 2022-08-02 22: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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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를 마친 후 홍국표 시의원이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국표 시의원(국민의힘·도봉2)은 7월 25일 도봉구 버스노선 연장 추진 주민 간담회를 갖고 106번, 109번 버스노선 연장과 관련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에 주민들 의견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도시교통실 박흥식 노선팀장 등이 참석했고, 도봉구 지역주민 약 20명이 함께 했다.


서울시는 2018년 시내버스 정기 노선을 조정하는 심의위원회를 여러 차례 걸쳐 개최했다. 그 중 106번, 109번 버스에 대해 도봉구 관내를 통과하는 내용으로 논의가 진행됐지만, 조정과정 중 구간 단절 등의 이유로 최종 변경되지는 못했다. 당시 버스노선이 연장되기를 기대했던 도봉구 지역주민들의 아쉬움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홍국표 의원은 “교통 취약지역인 도봉구에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는 것은 교통복지와 이동권을 보장하는 일인 만큼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면서, “어떤 사유로 인해 노선 연장이 이뤄지지 않았는지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를 면밀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 밖에 버스노선 조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해당 자치구청과 협력할 것을 건의했다.


홍국표 의원은 “도봉구 지역주민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준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간담회에서 바로 결정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더라도, 이 자리에서 나온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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