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강북갑지역위 당원들이 지역대의원 대회를 마치고 정부의 인사문란을 규탄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북구(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천준호 국회의원)는 지난 7월 23일 강북문화예술관 행복실에서 지역대의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천준호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이순희 강북구청장, 이상훈 서울시의원, 김명희·박철우·이상수·최미경 강북구의원과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역대의원 대회는 오는 28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앞서 개최됐다. 

천준호 위원장이 의장을 맡아 강북구(갑) 민주당원을 대표하는 전국대의원과 지역대의원, 상무위원을 선출하는 등 지역위원회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강북구(갑) 지역위원회는 윤석열 정권의 인사와 안보 문란을 강력 규탄하고,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담은 결의문도 채택했다.

현장에는 서울시당위원장 후보 김영호·전혜숙 국회의원과 최고위원 후보 고민정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재명 당대표 후보(임성규), 서영교 최고위원 후보(장유식), 장경태 최고위원 후보는 인편으로 축사를 보냈다. 김민석·설훈 당대표 후보 등은 축전을 보내 지역대의원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지역대의원대회 후 천준호 위원장은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부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민주당의 혁신을 위해 더 뜨겁게 단결하고, 더 치열하게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