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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 9대 첫 현장 의정 소화 - 도봉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찾아 추진 현황 점검
  • 기사등록 2022-08-02 22: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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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들이 현장 의정을 마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강혜란)는 제319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월 25일 도봉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을 찾아 9대 첫 현장 의정을 소화했다.


현장방문에는 강혜란 위원장을 비롯해 홍은정, 박상근, 안병건, 이강주, 이성민, 황수빈 의원 등 행정기획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현장방문은 「도봉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 변경을 위한 구의회 의견청취안」을 처리하기에 앞서 해당 지역에 대한 시찰과 관계자로부터의 설명 청취를 통해 사업 추진현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자 실시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란 도시 쇠퇴에 대응해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 역량을 강화해 도시를 ‘종합 재생’시키는 사업을 뜻한다.


도봉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봉2동 625번지 일대에 위치한 사업 대상지(9만6,615㎡)에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저층 주거지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다원적 마을사회인을 육성하는 것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한다. 


지난 2021년 10월 ‘SH빈집 프로젝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변경 추진되는 등 사업여건의 변화에 발맞춰 세부사업 내용 일부를 변경 추진하고자 공청회를 열고 주민의견 수렴까지 마친 상태다.


행정기획위원들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디자인그룹 이상도시 이재수 소장 등 사업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청취하고 ▲희망플랫폼부지 ▲갈대밭어린이공원 ▲가로주택정비부지 ▲키움센터부지를 차례로 돌아보며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키움센터 내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이 무산된다면 다른 대안이 있는지, 골목환경 개선사업 시 전신주 통신선 정리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도시재생 사업의 주역으로서 주민협의체의 향후 역할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사업 진행사항을 살폈다.


강혜란 위원장은 “지금까지 사업이 순탄히 진행돼왔던 것은 주민협의체를 통한 주민 간 소통과 자발적 협력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며, “주민이 계획하고, 주민이 만들어나가는 도봉2동의 청사진이 완성될 때까지 주민들의 변함없는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린다”며 도봉구의회 역시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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