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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민사회운동에서 강북구의회살림까지’ 최미경 운영위원장 - “의회 살림부터 강북구 전체 살림까지 꼼꼼히 챙기겠다”
  • 기사등록 2022-08-02 22: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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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미경 운영위원장

시민사회운동 경력을 바탕으로 비례대표로 8대 강북구의회에 입성했던 최미경 의원이 9대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선택을 받고 강북구의회에서 일할 기회를 얻게 됐다.   


25년 전 우이동에서 강북구살이를 시작했던 지역 살림가가 8대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 행정 경험을 쌓고 9대에서는 운영위원장으로 강북구의회살림을 책임지게 됐다.


최 위원장은 지난 4년간 민생현안을 꼼꼼히 챙기며 현장의 목소리를 강북구의회에 전달하는데 집중해 왔다. 그런 노력들의 결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구민들에게 칭찬받으며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미경 위원장은 강북구의 가정주부기도 한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 어르신, 방과후돌봄 확대 등 돌봄이 존중되는 강북구를 위해 노력할 뜻을 특히 강조했다. 


강북구민들을 위해서는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도시철도 신강북선 추진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 관련해서는 경로당 지원 확대와 어르신 일자리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저층주거지 집수리지원, 주민이 원하는 재개발·재건축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Q. 운영위원장 당선된 소감은?


A. 먼저 중요한 자리를 맡겨준 선배,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섬세함과 통찰력을 두루 요하는 운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자치분권 강화와 기초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의장과 부의장을 보필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회 안살림을 알뜰하게 꾸리면서도 강북구 전체 살림을 꼼꼼히 챙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운영위원장은 의장, 부의장을 보좌하고 전체 의원들이 원활하게 의정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요구되는 자리다. 의원들 간의 소통, 의회와 의회사무국 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


Q. 주요 이력과 자신만의 의정철학을 소개한다면.


A. 25년 전 우이동에서 강북구살이를 시작했던 제가 어느덧 재선 구의원으로서 구민들의 살림을 직접 챙기게 됐다.


8대 의원으로서 지난 4년간 민생현안을 꼼꼼히 챙기며 현장의 목소리를 강북구의회에 전달하는데 집중해 왔다. 가정주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 어르신, 방과후돌봄 확대 등 돌봄이 존중되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애써왔다. 또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 집행부를 견제하는 동시에 건설적 대안 제시로 집행부를 견인하는 복지건설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 노력들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구민들의 칭찬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9대 때도 답은 현장에 있다는 동일한 의정철학을 가지고 가려 한다. 문제가 있는 현장에 늘 답이 있다. 따라서 주민들의 불편 제기, 방향 제시 등 주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일 것이다. 강북구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서 소임을 다하며, 생활 정치의 도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은?


A. 강북구의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도시철도 신강북선 추진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 관련해서는 경로당 지원 확대와 어르신 일자리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저층주거지 집수리지원, 주민이 원하는 재개발·재건축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동별 공약으로 약속드린 내용들도 꼼꼼히 챙기며, 주신 임기 동안 강북구민의 손과 발이 돼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


Q. 구민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구민을 대표해 일하라고 기회를 준 강북구민에게 먼저 감사드린다. 크고 작은 민생현안들을 꼼꼼히 챙기고,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해 구민의 삶이 더 편안해지도록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


9대 강북구의회의 선후배, 동료의원들은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이라 함께 의정활동 하면서 성장하는 데 좋은 자극들을 많이 받고 있다. 부족함이 있겠지만, 새로운 시각, 다양한 의견, 끊임없는 노력으로 맡겨준 운영위원장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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