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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2동 희망찬 미래로’ - 도봉2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 ‘2023년 자치계획’ 현장 투표로 결정
  • 기사등록 2022-08-02 22: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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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2동 주민자치회는 총회 주민투표를 통해 2023년도 의제 6개 사업을 최종 가결했다. 총회를 마친 후 주민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2동 주민자치회(회장 송기정)는 지난 7월 23일 오전 10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2동 희망찬 미래로’란 슬로건으로‘2022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등 내빈들과 함께 300여 명의 도봉2동 주민이 함께했다. 


송기정 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주민자치회 활동도 3년 만의 마을축제 개최 등을 통해 빠르게 회복되는 만큼 자치회 활동과 역할도 그에 맞춰 더욱 분주해질 것”이라면서, “민·관 협치의 표본이 되는 자치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주민 모두 함께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바탕이 되는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도봉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면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며 주민이 행복한 도봉을 만들고, 주민이 편안한 도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봉2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총회에 앞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총 20개 의제를 발굴했다. 또 의제 발굴회의에서 논의된 6개 의제를 추가로 반영해 총 26개 의제를 분과회의 등에 상정했다. 


이후 분과회의 등 내부 숙의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분과별 2개씩 총 6개 의제를 최종 선정해 ‘2023년도 자치계획’ 초안을 수립했다.


이날 총회에서 주민자치운영분과, 행복한마을분과, 문화예술체육분과에서 발표한 6개 의제는 투표에 참여한 주민 231명 가운데 찬성 224명, 반대 1명, 기권 6명으로 중장기예산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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