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학부모 교육 지원 - 부모교육과 이중 언어 상호작용 프로그램 마련
  • 기사등록 2022-08-02 22:13:50
기사수정


▲ 초등학부모 역할 바로 알기 ‘우리들은 1학년’ 안내 포스터


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는 미취학,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다문화가족)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초등학부모 역할 바로알기 ‘우리들은 1학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 발표된 [2021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녀양육과 관련해 만 5세 이하는 한국어지도(26.8%), 만 6세 이상은 학습지도(50.4%)가 가장 어렵다고 조사됐다. 이는 자녀의 주 양육자인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교육과정 정보가 부족한 것이 하나의 요인이 된다고 판단한 강북구가족센터에서는 이런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초등학부모 역할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리들은 1학년’은 초등학교를 보내는 다문화가족 학부모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초등학부모 교육과 이중 언어를 활용해 자녀와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상호작용 활동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한은주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우리들은 1학년’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의 학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 정보공백을 줄이고 학령기 자녀와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및 문의는 강북구가족센터(02-987-2567)로 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191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