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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술교육원 교육생 모집 사회적 약자 우선 선발 - 62개 학과 1,670명 선발 산업인재 육성 훈련비 전액 무료
  • 기사등록 2022-08-02 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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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육과 취업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민간위탁 운영 중인 중부·남부·동부·북부기술교육원에서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 1,670명(62개 학과)을 오는 19일(금)까지 모집한다. 훈련생 정원의 30%는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한다.


각 기술교육원에서는 일자리 매칭 강화를 위해 취업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훈련생 및 수료생에 대한 전문적인 취업상담을 지원할 취업코디네이터를 배치, 취업지원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훈련생은 정규과정(주·야간 6개월) 53개 학과 1,421명 및 단기과정 9개 학과 249명 등 총 62개 학과 1,6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91개 학과, 2,546명을 모집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영주권 취득자,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 이민자와 그 자녀도 교육받을 수 있다.


훈련생 정원의 30%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5·18 민주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 수강기간 중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다. 기술교육원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검정료를 지원하고, 1일 5교시 이상 교육이 진행될 경우 식사도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훈련생 사후관리를 통해 취·창업 지원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훈련생은 1차 서류전형(50점)과 2차 개별면접(50점)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지원동기, 훈련의욕, 학과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제 직업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훈련생 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시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각 기술교육원에 방문하거나 기술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고,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기술교육원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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