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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이해충돌방지의무 준수 의지 천명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원대표로 의무준수 서약
  • 기사등록 2022-08-02 21: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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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원들을 대표해 이해충돌방지 의무 준수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성북구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기관장·고위직 릴레이 이해충돌방지의무 준수 서약’을 실시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첫 번째 ‘청렴 성북의 날’인 7월 27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1,600여 명의 성북구 직원을 대표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상 주요 의무사항 준수를 다짐하는 ‘이해충돌방지의무 준수 서약서’에 서명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은 지난 5월 19일 시행됐으며 이번 성북구의 서약서는 ‘공직자로서 사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이해충돌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 이행’ 등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행위기준을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약의 내용은 내부 행정전산망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향후 청렴 성북의 날마다 챌린지 형식으로 4급 이상 고위 간부 릴레이 서약을 실시해 직원과 구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모든 공직자는 이해충돌방지법을 준수하고,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함으로서 성북구가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구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청렴 성북의 날’로 정해 소속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내재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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