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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금쪽같은 청소년’ 진행 - 위기청소년에게 다가가는 ‘학교 안전망’ 활동 지원
  • 기사등록 2022-07-26 22: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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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가 홍대부고-홍대부중에서 학교 아웃리치 ‘금쪽같은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8일 홍대부고-홍대부중에서 학교 아웃리치 ‘금쪽같은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쪽같은 청소년’ 아웃리치는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을 홍보하고,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거리상담 및 심리검사와 연계 가능한 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내 아웃리치는 기존 번화가 활동에서 벗어나 청소년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활동으로, 올해부터 진행됐다. 지난 5월 4일 고대부고-고대부중에서 첫 아웃리치 활동이 열렸는데 317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대부고-홍대부중에서 열린 아웃리치는 올해 두 번째 학교 아웃리치다. 홍보부스에서 물품을 배부하고 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 전화를 홍보하며 청소년 상담에 대해 안내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총 242명의 학생들이 부스에 들러 청소년 상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를 시작했는데, 평소보다 학생들 반응이 더 좋다”면서, “청소년들에게 더 가깝고 친숙하게 다가가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및 정서안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개인상담, 놀이·미술상담, 인지·정서(학습)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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