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광행 의장과 3명의 정책지원관이 임용장 수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의회(의장 허광행)는 지난 8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공무원 7급)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앞으로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및 자료수집·조사·분석 지원 ▲의원의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지원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지원 등 의원들의 의정 활동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허광행 의장은 “제9대 강북구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도울 정책지원관이 임용돼 의회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에 맞춰 의회의 권한 확립을 확실히 해 나가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북구의회는 올해 3명의 정책지원관 임용에 이어 내년 4명을 추가 채용해 총 7명의 정책지원관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