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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제9대 전반기 원 구성 마무리 - 허광행 의장, “구민들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 유인애 부의장, “동료 의원들 의정 보필에 최선”
  • 기사등록 2022-07-12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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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 된 허광행 의장(왼쪽)과 유인애 부의장


강북구의회(의장 허광행)는 지난 7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에서 임기 2년의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의장 선거에는 허광행 의원이 단독 출마해 의원들의 만장일치 응원 속에 의장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허광해 의원은 선거에 앞서 정견발표를 통해 “의회다운 가치를 확립시키고, 편의적인 온정주의를 혁파해 의회의 권위를 향상시키고, 존중받는 의회를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허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8대 의회에 입성해 복지건설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위원장 경험을 강조하며 젊음에 경험을 더한 준비된 의장임을 내세웠다.


특히, “코로나로 힘들었던 구민들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면서, “구청장이 받은 구민의 민심보다 14명 의원들이 받은 민심이 훨씬 더 크고, 그 민심이 한곳에 모인 곳이 바로 의회”라며 구청과 의회의 관계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균형적인 관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유인애 의원은 “3선 의원으로서, 그리고 제8대 전반기 부의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곱 명의 초선 의원들을 포함한 동료 의원들을 보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순희 구청장은 격려인사말을 통해 강북구의회와 적극 협력하고 소통하며 ‘신강북선 추진’, ‘동북선 조기 개통’, ‘우이신설선 왕십리 연장 검토’ 등을 통해 사통팔달 강북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맞춤형 도시 개발과 북한산 고도제한 합리적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인프라 구축, 1인가구, 영유아, 장애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강북복지 등을 위해 강북구의회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행정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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