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6-28 20:04:58
기사수정


▲ 육아맞집 프로그램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는 지난 18일과 19일 1박 2일 동안 맞벌이가족들을 위해 국립춘천숲체원에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숲에서 GREEN(그린) 육아맞집 이야기’ 가족캠프는 가족이 함께 보내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가족에게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일·가정 양립 스트레스 완화, 동일한 고민을 가진 맞벌이가족 간 소통기회를 제공해 상호 지지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가족건강성을 증진시키고자 기획됐다. 


‘육아맞집’은 자녀의 학령기 전환으로 부모역할 과중을 경험하고 있는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강북구 내 맞벌이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상담을 접목한 통합가족프로그램을 지원해 맞벌이가족의 어려움을 나누고 육아를 돕는 맛집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육아맞집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시작해 1년 단위로 진행되며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부부대상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상담 프로그램과 일·가정 양립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숲향기 솔솔) ▲자녀대상 사회성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신체활동(슛! 슐런, 별이 빛나는 밤에) ▲가족대상 가족 간 친밀감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그린스테이, 가족앨범만들기, 자연에 물들다)을 진행했다. 


참여한 부모들은 “가족이 다 같이 참여하는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좋았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과 추억을 보내서 좋았다”, “일과 육아에 지쳐있었는데 힐링이 됐다”, “부부프로그램으로 육아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의 생각을 조금 더 알 수 있었다”,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어울려서 활동해서 좋았다”는 등의 만족한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 역시 “가족이 함께 놀아서 좋았다”, “친구랑 더 친해졌다” 등의 만족스런 후기를 남겼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188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