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는 지난 18일과 19일 1박 2일 동안 맞벌이가족들을 위해 국립춘천숲체원에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숲에서 GREEN(그린) 육아맞집 이야기’ 가족캠프는 가족이 함께 보내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가족에게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일·가정 양립 스트레스 완화, 동일한 고민을 가진 맞벌이가족 간 소통기회를 제공해 상호 지지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가족건강성을 증진시키고자 기획됐다.
‘육아맞집’은 자녀의 학령기 전환으로 부모역할 과중을 경험하고 있는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강북구 내 맞벌이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상담을 접목한 통합가족프로그램을 지원해 맞벌이가족의 어려움을 나누고 육아를 돕는 맛집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육아맞집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시작해 1년 단위로 진행되며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부부대상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상담 프로그램과 일·가정 양립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숲향기 솔솔) ▲자녀대상 사회성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신체활동(슛! 슐런, 별이 빛나는 밤에) ▲가족대상 가족 간 친밀감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그린스테이, 가족앨범만들기, 자연에 물들다)을 진행했다.
참여한 부모들은 “가족이 다 같이 참여하는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좋았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과 추억을 보내서 좋았다”, “일과 육아에 지쳐있었는데 힐링이 됐다”, “부부프로그램으로 육아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의 생각을 조금 더 알 수 있었다”,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어울려서 활동해서 좋았다”는 등의 만족한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 역시 “가족이 함께 놀아서 좋았다”, “친구랑 더 친해졌다” 등의 만족스런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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