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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강북교육지원청-한신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 한신대학교 내 유현초등학교 임시교사 설치 추진 협력
  • 기사등록 2022-06-28 19: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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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서울유현초등학교, 한신대학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최규애)은 서울유현초등학교(교장 임수경) 및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와 서울유현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과 관련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7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체결했다.


서울유현초등학교는 40년이상 노후 학교 시설을 개선해 미래형 학교로 바꾸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선정됐지만, 학교를 개선하는 동안 학생들이 협소한 공간에서 공사와 수업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다.


이에 성북강북교육지원청에서는 한신대학교와 협의해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 학교시설 부지에 임시교사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유현초등학교 20학급 300여명의 학생들이 학교시설 공사기간(2년 예정) 동안 한신대학교 임시교사에서 수업을 받게 되며, 2년 동안 총 2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로 인해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시설공사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 교육환경 저해 문제에 대한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해 안전하고 쾌적한 수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향후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두 기관은 관련 실무부서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임시교사 설치를 위한 대내외적인 여건 조성 ▲안전한 학생 등하교를 위한 학교 통학로 및 출입구 조성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 운동장 부지 공동 활용 협조 ▲학교 교육을 위한 부대시설 사용 협조 등을 중점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최규애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할 수 있게 협력해준 한신대학교 총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시설 공유를 통해 초등교육과 대학교육이 질적으로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다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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