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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 70석 이상 과반 확보 민주당 30여석 그쳐 - 도봉구 국민의힘 4석 완승 강북구 국민의힘 1석 더불어민주당 3석 확보
  • 기사등록 2022-06-03 20: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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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70석 이상을 획득하며 과반 이상을 확보했다. 다수당 자리를 차지하면서 같은 당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의 정책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전체 101개 중 71개 선거구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228만 5549표(53.92%)를 얻어 174만450표(41.06%)를 얻은 민주당을 따돌렸다. 11석이 할당된 비례대표 중 6석을 국민의힘이 가져가게 되면 총 77석으로 전체 의석(112석)의 과반 이상(68.6%)을 얻게 된다.


반면 2010년 지방선거부터 줄곧 시의회 의석의 70% 이상을 차지한 민주당은 12년 만에 국민의힘에게 다수당 자리를 내주게 됐다. 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34석(30.4%)을 가져갈 것으로 예측된다. 


도봉구에서는 4석의 시의원 자리를 국민의힘이 모두 차지했다. 


1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경숙 후보가 18,759표를 얻으며 구민 50.83%의 지지로 18,142표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영숙 후보를 제치고 서울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2선거구에서는 도봉구의회에서 서울시의회로의 입성에 도전한 국민의힘 홍국표 후보가 18,323표(52.49%)를 얻으며 16,579표를 얻는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문병윤 후보를 제쳤다.


3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박석 후보가 15,472표(51.90%)를 받으며 14,335표의 더불어민주당 유기훈 후보를 이겼다. 4선거구에서는 도봉구의원에서 시의회 입성에 도전한 국민의힘 이은림 후보가 23,254표를 얻으며 20,327표에 그친 현역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송아량 후보를 누르고 서울시의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강북구에서는 1선거구에서 피 말리는 접전 끝에 현역 서울시의원인 국민의힘 이종환 후보가 17,088표를 얻으며 17,026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승식 후보를 62표차로 앞서며 재선에 성공했다.

 

2선거구에서는 현역 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후보가 15,393표를 얻으며 15,204표를 얻은 국민의힘 박상구 후보를 제쳤다.


3선거구에서는 강북구의회 의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이용균 후보가 19,062표를 얻으며 16,095표에 그친 국민의힘 한덕희 후보를 누르고 서울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4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후보가 15,898명 구민들 지지에 힘입어 14,294명의 구민 지지를 받은 국민의힘 한동진 후보를 제쳤다.

  

-동북4구 서울시의원 당선자 현황-

▲이름 ▲정당 ▲성별, 나이 ▲주소 ▲직업 ▲학력 ▲경력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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