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전기요금, LED전등, 연탄쿠폰, 에너지 바우처,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등 에너지 취약계층 총 6,071가구를 위해 맞춤형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등이다. 연탄쿠폰과 에너지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 사업으로 매년 지원하며, 전기요금, LED교체,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사업은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및 복지 관련 부서에서 기존 수혜자를 제외한 후 대상자를 새로 선정한다.
2022년 에너지 복지사업 지원 규모는 ▲전기요금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00가구 대상(5만원/1가구) ▲연탄쿠폰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 25가구 대상(45만원/1가구) ▲에너지바우처 지원 기초생활수급자(소외계층) 장애인 등 5,430가구(9.6~19.1만원/가구당) ▲LED 조명 무상교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50가구(약 80만원/가구당)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안전취약계층(치매어르신, 장애인 등) 176가구(6만원 상당/가구당) 등이다.
특히, 도봉구는 직영 태양광 전력판매 대금과 가상발전소 운영수익을 재원으로 ‘기후변화기금’을 조성해 2019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 전기요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구는 2021년 6월 에너지 취약계층 200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전기요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 조성된 기금을 재원으로 에너지 복지사업과 그 지원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보급을 통해 지역 에너지 복지 증진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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