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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가정의 달 기념 치매어르신 조호물품 지원 - 카네이션 장식 수건케이크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 살펴
  • 기사등록 2022-05-10 22: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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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치매안심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원하는 조호물품.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치매어르신 100여 명에게 조호물품과 카네이션 수건케이크를 지원한다.


대상은 저소득층 중 독거 및 부부치매 등 조호물품이 필요한 치매어르신 100여 명이다. 조호물품과 함께 카네이션이 장식된 수건케이크도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기운도 북돋아드릴 예정이다.


도봉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물티슈, 약달력 등 총 8개의 조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월 2만5,000원 범위 내에서 신청일로부터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간에 상관없이 계속 제공받을 수 있다. 2022년 5월 현재 도봉구 조호물품 지원 치매어르신은 총 207명이다.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수령이 어려운 치매어르신은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가 어르신 자택으로 직접 방문해 조호물품과 정서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도봉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에게 조호물품지원 외에도 치매치료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기억키움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 실종예방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5월부터 치매안심센터가 정상 운영된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치매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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