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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푸르러진 북서울꿈의숲, 소나무·꽃나무 식재 - 4계절 청량감과 다채로운 꽃향기 즐길 수 있어 - 독특하고 멋진 수형 갖춘 조형 소나무 11주 식재
  • 기사등록 2022-05-10 22: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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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서울꿈의숲에 새롭게 식재된 조형소나무(위)와 꽃나무 모습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사계절 청량감을 느낄 수 있고 꽃향기가 머무는 공원을 위해 북서울꿈의숲에 조형 소나무(수형을 만든 소나무) 및 꽃나무 2,339주를 심었다. 


북서울꿈의숲은 서울에서 3번째로 큰 대형공원으로 생활권 녹지가 부족한 강북지역에 조성돼 누구나 편안하게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다양한 공연 등 문화생활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원이다.


북서울꿈의숲은 1987년 개장해 강북지역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으로 운영되던 드림랜드와 인근 오동근린공원을 포함해 총 66만2,627㎡ 부지에 조성된 공원으로 강북주민의 생활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7개의 계류폭포인 칠폭지, 창녕위궁재사(등록문화제 제40호), 월영지(대형연못), 청운답원(잔디광장), 상상놀이터, 볼프라자 등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휴식 및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소는 아름다운 경관을 부각시키면서 녹색 공간을 효율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북서울꿈의숲 설계자 자문을 통해 주요 식재 장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식재 지점에는 지난 4월 서울시 수목양묘장에서 생산한 독특하고 멋진 수형을 갖춘 조형 소나무 11주를 식재했다. 조형 소나무는 일부러 수형을 만들어내어 키운 소나무로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유달리 독특한 수형으로  소나무 식재 당시 평소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 사계절 내내 북서울꿈의숲 내 아름다움을 더해주면서 꽃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라일락(봄), 나무수국(여름), 산국(가을) 등 꽃나무 2,328주를 추가 식재해 시민들은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들을 만날 수 있다. 


가을을 상징하는 야생의 산국은 지난 가을 꽃 화분 등에 식재한 국화가 폐화 된 후 이를 버리지 않고 녹지 사면 공간에 식재한 것으로, 중추국 등 재배 국화가 산국으로 탈바꿈해 자연스러운 자연경관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북서울꿈의숲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공원 내 주요 산책로를 따라 웨이브페튜니아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식재된 걸이형 꽃 화분200본을 공원등주에 추가 설치해 경관 개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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