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 직원들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편지를 전했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은 지난 4월 29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기념식을 마련했다.

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돌봄과 관심이 부족한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를 위해 카네이션 및 엽서 총 300개를 제작해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처음에는 비대면 봉사활동이다 보니 혼자서 카네이션을 만들 수 있을지 걱정됐는데 제작 도구가 어렵지 않고 설명서도 같이 볼 수 있어서 다행히 잘 만들 수 있었다”면서, “직접 달아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정성을 담아 만든 카네이션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승묵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카네이션과 마음 담긴 편지가 관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된 만큼 앞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