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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제일주의자로서 도봉 성장과 균형발전 견인하겠다” - 김동욱 민주당 도봉구청장 예비후보 7대공약 기자회견 가져
  • 기사등록 2022-04-26 21: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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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욱 민주당 도봉구청장 예비후보가 25일 도봉구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봉발전을 위한 7대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동욱 더불어민주당 도봉구청장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도봉구청 광장 앞에서 도봉을 오기형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예비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7대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방안과 세부공약을 발표하면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민주당 정책토론회에서 1차 공약을 발표하면서 “도봉제일주의자인 제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봉의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창동은 문화와 경제, 방학동은 소통, 도봉동은 山세권, 쌍문동은 혁신교육의 중심의 개발계획을 분명히 하고, 우리의 가치가 노원의 변방이 아닌 도봉 자체의 선순환 성장과 균형발전으로 대도약하겠다”며 도봉의 비전과 공약을 제시했다. 그의 주요 공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3대 공약

▲도봉산 관광상품 개발

“도봉산이라는 천혜 자원을 개발해 화학부대 부지를 한옥호텔로 조성하고, 클로버 랜드도 조성해 고품격 관광시설을 이루겠다. 이를 통해 도봉구가 동북 서울의 관문으로 자리잡고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도봉산에서 창동으로 이어지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


▲부동산 활성화 실행

“‘도봉주택(DH)공사’ 설립! ‘(가칭)범도봉뉴시티위원회’를 신설, 구청에 ‘부동산전담팀’을 구성하여 30년 전후의 노후화 아파트를 부동산 재개발·재건축을 지원하고 완화를 대비하겠다. 이후 도봉의 32만 인구를 35만으로 끌어올리겠다.”


▲동북부 최고급 주거시설 조성

“성대부지를 서울의 동북부 최고급 주거시설로 도봉의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 강남의 가로수길을 벤치마킹하여 문화고부터 성대부지 구간을 ‘아이리스 로드’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구역을 ‘5존 7곳 (Five Zone, Seven Point)’으로 세분하고 “제일 먼저, 도봉구청광장을 문화예술과 행정 소통의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가칭)도봉아고라’ 광장을 조성하겠다.”


◇기타 주요 공약

김 예비후보는 ▲동북 서울의 관문이 되도록 우이-방학-마들 연결 및 GTX-C노선 도봉산역-창동역 지하화 ▲경제와 문화의 도봉허브사업으로 서울 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씨드 큐브창동, 문화·과학·교통과 경제허브, 서울로봇인공지능 과학관, 서울사진 미술관, 창동민자역사 사업정상화 ▲안심스터디카페설치 ▲공정한 인사시스템과 구청사 1층에 개방형 열린 구청장 설치 등을 내세웠다.


그는 이밖에 도봉을 대표하는 제품들을 특산물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도봉SE마켓을 활성화하고 전담조직인 ‘도봉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시민사회단체와 지역현안에 대한 ‘협치의제’ 발굴과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주민자치회’를 정착하여 도봉의 공동체를 지향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념·종교·성별·나이·지역 등을 초월하여 오피니언 지역 리더들과 지역민이 참가하는 범민간단체로 ‘(가칭)아이리스 향기(범도봉 사랑의실천) 봉사단’을 설립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동욱이를 불러 줘’를 선거 슬로건으로 사용하며 도봉구화인 꽃창포(아이리스)를 이용해 ‘아이리스 동욱’으로 후보를 이미지화했다. 그는 도봉초(13회), 도봉중(8회), 홍익사대부고를 거쳐 원광대 사학과, 서울시립대 도시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어 제5대 최연소 서울시의원을 시작으로 제8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제9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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