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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6 2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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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강북구청장 후보로 최선 후보와 이순희 후보의 경선이 결정된 가운데 경선에서 탈락한 안광석, 이백균, 김기옥, 이승훈 후보가 이순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전 이순희 후보 측 회의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참석해 이순희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확인하고 이순희 후보의 경선 승리와 구청장 당선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경선 과정에서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각자 역할을 분담하는 한편, 당원과 다수 강북구민의 의사가 온전히 존중되는 경선 결과를 위해 선거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이순희 후보는 “기꺼이 본인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혀준 예비경선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한편으로 죄송하다”면서, “네 후보 모두 오랜 세월 민주당에 몸담고 중요한 자리에서 역할을 해 온 만큼 지지하는 모든 분들을 섬긴다는 마음으로 예를 갖춰 존중하고 경청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강북구가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이라고는 하나 최근 분위기로 보아 결코 마음 놓을 수 없는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민주주의를 뿌리에서부터 지켜내고 당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경선은 오는 5월 4일과 5일 국민참여 경선(권리당원선거인단 50% + 안심번호선거인단 50%)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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