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4-12 22:29:02
기사수정


▲ 구본승 강북구의원


구본승 의원이 강북구의회 마지막 임시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12년 동안 마당쇠로 부려줘 감사하다”며 구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주권자의 한명으로 살아가겠다며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마당쇠는 12년간 구민들의 마당쇠를 자처해온 구본승 의원의 애칭이기도 하다. 구 의원은 “오직 주민 편에서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다짐으로 전력을 다해 온 시간이었다”며, “무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다 보니 어려움과 한계에 직면하기도 했다”며 지난 12년을 돌아봤다.


특히 “제가 자라고 가정을 꾸리며 살아온 강북구에서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것은 커다란 축복이었고 배움의 과정이었다”며, “이 모든 것을 앞으로의 제 삶의 자양분으로 삼아 강북구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하는 이웃이 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참여하는 주권자의 한 명으로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


구본승 의원은 “활동 과정에서 부족함에 대해서 너그러이 이해해 달라”면서, “남은 임기 3개월 동안 결산검사 대표위원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12년의 의정활동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181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