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학1동 주민들이 봄맞이 대청소로 무단 투기지역을 함께 청소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1동은 지난 3월 24일 지역 곳곳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는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대청소에 앞서 방학1동은 지역을 4개 구역으로 나누고, 통장, 주민센터 직원, 공공근로자 등으로 4개 조를 편성했다. 청소는 빗물받이, 골목, 인도 등 주민 생활지역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특히 이날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던 골목길 무단투기 상습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빗물받이 등의 담배꽁초, 불법첨지류 등의 정화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최영근 동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적극 동참해준 주민들과 오고 가는 이웃들의 응원에 힘들지만 기쁜 마음으로 청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방학1동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