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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발언대> 최미경 의원, “우이신설선 안전관리 철저해야” - 안전요원 배치 꼼꼼한 중정비 계획 관리 등 주문
  • 기사등록 2022-03-01 17: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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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미경 강북구의원


최미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이신설선을 이용하는 구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강북구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계속 되는 사고 책임은 관리운영을 맡은 우이신설경전철에 일차적으로 있지만 관리감독의 책임을 가진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강북구도 구민 의 안전한 대중교통이용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우이신설선은 민간사업자가 운영인력 감축을 위해 2018년 국토부에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을 신청했지만 국토부에서 2019년 5월 운행인력 감축 등은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미 승인했음에도 철도안전법을 위반해 열차 탑승 안전요원을 역사에서 근무하도록 해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받은바 있다. 


최미경 의원은 “우이신설선은 적자운영으로 인한 재정난을 호소해 서울시가 최근 사업재구조화를 추진한다하면서 최근 6100억여 원을 시행사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지원금이 역사 내 CCTV설치, 안전담당 인력 증원, 예비부품구입과 중장비 계획으로 실제 사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는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더해 “강북구는 우이신설선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이 모든 역에 배치되도록 서울시에 요구해야 한다”며, 우이신설선 등 관내 도시철도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한 협의체계를 구성할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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