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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발언대> 최미경 의원, “청소특위 대행용역 전환 근거 사실 아냐” - 직영 축소결정 집행부가 해당 특위 결과보고서 왜곡
  • 기사등록 2022-02-15 19: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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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미경 강북구의원


최미경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청소행정특위 결과보고서 시정을 요청했다. 청소행정서비스 특위는 지난해 강북구의 생활폐기물 처리 정책 연구를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강북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과 관련 비용 지급방식을 현행 톤당 단가제에서 총액도급제로 변경할 것과 3개 이상 업체로 대행 사무를 분할 검토할 것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최미경 의원은 “청소특위 공식회의 회의록 어디에도 직영사무를 줄여서 대행업체를 늘리라는 지적은 없다”면서, “결과보고서를 왜곡해 구의회 특위활동을 대행 용역 전환 근거로 삼은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시정과 함께 책임자의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


최 의원은 “이런 중요한 업무 변화를 청소특위 위원장이자 소관 상임위원장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고 왜곡된 근거로 집행부가 해당 특위 결과보고서를 이용한 것”이라며, “집행부가 필요한 결정에 의회를 이용한 행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심도 있는 재검토와 함께 책임자 사과를 거듭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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