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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1동 기관들 주민복지 증진 한목소리” - 주민센터·복지관 등 민관협력 업무협약 체결 - 이웃이 이웃 고립되지 않도록 살피는 안전망 구축
  • 기사등록 2022-02-08 17: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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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돌봄체계를 구성한 10개 기관 대표들이 협약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립되지 않고 일상을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옆에서 함께 관심을 갖고 살필 수 있는 ‘이웃’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런 이웃들이 많아질수록 사회안전망이 촘촘하게 연결되고 이를 통해 숨은 이웃의 고립 및 고독사 예방 효과까지 높아진다.  


이를 위해 창1동주민센터(동장 최승렬)와 창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석호),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지난 1월 25일 창1동의 민간 전문기관 7개소와 10자간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창1동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북다인치과의원(공동원장 양현봉·최헌주), 남상민내과의원(원장 남상민), 정금교회(담임목사 송성언), 사계절카페(대표 김미경), 세븐일레븐길가온점(대표 이인자), GUGU HAIR(대표 김은숙), 엘마트 창동점(대표 김윤숙, 김종덕) 등 총 7개소가 협약에 따라 향후 지역 내 마을돌봄체계를 구성해 사회안전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창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석호 위원장은 “고독사와 이웃의 고립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창1동에도 마을돌봄체계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창1동이 좀 더 살기 좋고 든든한 마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승렬 동장은 “이번 협약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고독사 방지와 주민 복지증진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체계로 잘 작동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마을돌봄체계가 확장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창1동의 마을돌봄 네트워크가 잘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창1동 주민들이 행복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민관협력에는 창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석호 위원장과 정금교회 송성언 담임목사의 숨은 활약이 있었다. 노석호 위원장은 협력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민관협력체계가 만들어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고, 송성언 담임목사는 창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 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컨트롤타워로서 기반을 조성하는데 많은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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